학생후기

2013년 밴쿠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배진수 작성일14-02-18 17:53 조회15,938회 댓글0건

본문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취업과 같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무작정 밴쿠버로 떠났습니다. 가족들과 함께만 나와봤던 외국이라 처음에는 두려움과 외로움이 많았지만, 한스 형님이 따뜻하게 잘 대해주셔서 적응을 빠르게 잘 했던것 같아요. 제가 다닌 ILSC는 밴쿠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축에 속하는 어학원이에요. 한국학생이 많을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워낙 학원에서 체계적으로 반편성을 하고, 또 영어만 써야하기때문에 한국학생수로 인한 불만이나 불편함같은건 없었습니다. ILSC는 ESL코스뿐만 아니라 토익이나 아이엘츠 인턴쉽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기 때문에 긴 기간으로 인해 느낄수 있는 피로감이 덜 해요. 저 같은 경우는 6개월 ilsc 생활을 마치고 한스 형님과 개별상담뒤 PPC 통번역과정으로 들어갔었는데요, GBC에서 하는 인턴쉽코스도 유명하니깐 학생분들의 목적에 따라 상담한 후에 선택하시면 좋을것같아요.
PPC는 한국어 영어 통번역과정이기때문에 한국학생들로만 반이 구성되있어요, 하지만 역시 수업을 제외하고는 English Only이기때문에 걱정하실필요는 없구요! 여기 과정동안은 캐나다 생활중에 제일 열심히했던 과정이었던것 같아요. 전에 esl과정같은 경우는 외국방식 수업이라 빡빡한 수업방식이 아이였지만, ppc는 약간 한국식 스타일이 가미된 수업방식이라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금방 스타일을 캐치하고 잘 따라갈수있었습니다. 이 두 과정 후에 보름간의 미국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되었는데요.
돌이켜보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고, 어쩔때면 꿈같기도 한 밴쿠버 생활이었습니다..
고민도 많고, 여러가지 문제들때문에 한스형님 뜬금없이 많이 찾아가서 이것저것 묻고 귀찮게 해드릴따마다 항상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이벤트나 행사공지도 해주셔서, 캐나다에 있는동안 외롭지않게 즐겁게 질 지내다 온것 같습니다. 아마 밴쿠버 생활은 꽤 오랫동안 생생하게 기억될것 같아요. 기회만 된다면 정말 다시 가고싶은 밴쿠버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