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후기

벤쿠버 어학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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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정하 작성일14-02-19 04:19 조회6,15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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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정말 한 여름 밤의 꿈만 같았던 캐나다에서의 어학 연수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 온 지도
어느덧 1년여가 다 되어갑니다. 부모님의 그늘 아래에 있다가 홀로 낯선 곳에서 생활한다는 두려움에
낯선 땅을 밟자마자 긴장감에 머리카락까지 쭈삣쭈삣 설 정도로 긴장했던 게 엇그제 같은 데 말입니다.

약 1년의 어학 연수의 기간 동안 두 학원을 다녔는데, 그 두 곳은 PGIC와 PCC였습니다.
처음 6개월간 다녔던 PGIC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낯선 곳에 도착해서 나와 다른 곳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잘 어울리 수 있었던 오전 반이었습니다. 다른 곳과 다르게 담당 선생님도 계시고 클래스 메이트들이 오전 반 내내 함께
하기 때문에 처음 도착해서 아직 모든게 새로웠던 저에게는 정말 잘 맞는 프로그램이었으며 처음 학원에서 적응할 때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게 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당시 저의 오전 반과 오후 반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열정적이어서 학습 면에서나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큰 슬럼프 없이 6개월 간의 학원 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한국으로 오기 전 2개월간은 주변의 여러 추천으로 PCC의 통번역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습니다.
하루 약 6시간-7시간 가량을 수업을 하고 매일 시험도 보고 3주에 한번 혹은 2주에 한 번 팀프로젝트를 통해 역할 극 등의 미션이 주어지기도
하고 월말 시험을 하는 등 온 종일 영어 공부에 메달려 집중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게다가 실제 뉴욕 타임즈를 자연스러운 한국어 기사로 번역하는 일과 실제 라디오나 연설 음성을 들으며 곧장 통역해보는 일과 
우리나라 속담이나 관습어 등과 같은 것들을 배우는 일들은 흥미롭기도 했지만 영어 실력을 높이는 데에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부모님과 나보다 날 더 잘 알아주는 친구들 같은 내 사람들과 함께 있던 한국에서는 사소한 것이라고 느껴질 만
한 것들도 그 곳에서는 이상하리 만큼 예민하게 반응하고 받아 들여져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정말 감사하게도 친 부모님처럼 아껴주시던
홈스테이 아주머니와 아저씨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시기도 했지만 유학원에서 저를 담당하고 있던 담당 매니저였던 한스가
찾아갈 때마다 무심한 듯 따뜻하게 던지는 안부 인사와 함께 실타래처럼 술술 풀리던 수다 보따리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스는 담당 학생들과 함께 여러 액티비티들을 하곤 했었는데, 한번은 칠리왁에 래프팅을 하러 간다는 소리를 전해 듣고는
친한 친구와 함께 가서 같이 간 사람들과 너무 재미있게 즐기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재밌게 지내고 와서 인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홈스테이 아주머니께서도 칠리왁에 래프팅하러 간 애는 어학 연수 온 애들 중에 몇 안 될 거라며 담당 매니저가 참 좋은 분이라며 재밌게 놀다오라며
그러셨었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해보면 그 곳에서의 여러 경험으로 제가 예전보다 감정적으로 단단해지고 조금 성장했던 것 같고 감사하게도 정말 좋은 사람들만 주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고 주는 것 없이 받고만 온 것 같은 곳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둘도 없는 제2의 가족 같은 친구들을 만나게 해 
준 곳이기도 합니다. 그 친구들과 만날 때마다 늘 나누는 말이지만 좋은 기억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이지 기회가 된다면 벤쿠버는 다시 꼭 한 번 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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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a님의 댓글

Gina 작성일

정하지♡ 칠리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