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후기

벤쿠버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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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별 작성일14-02-22 00:57 조회6,20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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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깨야할 시간이 다가오고있다. 이제 일주일후면 한국에서 다시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해야한다.
처음 벤쿠버 공항에 도착해 상쾌한 공기를 맡을때도 내가 벤쿠버에 도착했다는게 믿기지 않았고
지금 여기서 10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다는것조차 꿈인것만 같다.
그만큼 벤쿠버에서의 10개월이라는 시간은 보석같이 내인생에 너무 소중한 부분이고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라 감히 말할 수 있고
아마도 앞으로의 삶에서 벤쿠버 이 10개월의 행복했던 메모리를 갖고 살아가지않을까싶다.
한스의 도움으로 벤쿠버 삶에 적응해가기 시작했는데 
정신없이 벤쿠버를 떠났을수도있을 이시점이 이런기회를 줘서 다시한번 10개월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한 한스에게 감사한다.
(한스번창하세용! :) )
 
나는 SFU에서 ELC(English language and culture program) 과정만 10개월을 들었다.
언어는 그나라의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때문에 언어를 배울때 그나라의 문화까지 함께배우는 것이 좋다. 이 프로그램은 언어만 배우는것이 아니라 캐나다의 문화까지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Oral Skills, Composition, Canadian Studies, Listening Practice, Literature, News Media 로 구성된다.
일단 모든 과목은 교재가없다. 영어를 위한 교재에 나와있는 영어와 뉴스같은 실생활에 사용되는 영어는 조금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교재는 사용하지 않고 지금 이슈되고 있는 뉴스라던가 그상황에 맞게 프린트물로 진행된다.
Oral Skills 
- 단지 말하는 방법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정중한 표현인지부터, 자주쓰이는 속담, 그리고 ppt 할때 중요시 해야할점까지 두루두루배운다 
Composition 
-  북미에서 에세이를 쓰는 방식은 한국에서 에세이를 쓰는 방식과는 다르기때문에 어떤틀로 에세이를 써야하는지부터 목적에 맞는 에세이를 쓸수 있도록 도와준다
Canadian Studies 
- 캐나다의 지리학부터, 정치, 정부구조, 역사 까지 캐나다에관해 두루다루는 과목이다
Listening Practice
- 다양한매체와 북미억양뿐아니라, 영국, 호주 억양까지 두루 듣는 연습을 하고 듣는 것만이 아니 들은 것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얘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듣는 실력뿐아니라 창의적은 사고를 키울수 있는 과목이다.
Literature - 쉽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영문학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News Media 
- 그냥 단순히 이슈화 되고있는 뉴스에 대해서 듣는것만이 아니라 뉴스를 비판적 사고로 볼수있는 방법을 배울수 있는 과목이다

SFU ECL 과정은 아무래도 SFU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이 주로 듣기때문에 대학교에서 해야할 것들을 미리 연습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있다.
스피킹 시간보다는 주로 깊은 사고를 강조한다. 
반면, 뉴스라던가 캐네디언 스터디가 있기때문에 캐네디언 사회에대해서 빠른시간에 깊이있는 부분까지 알수있다.

적지않은 나이에 시작한 유학생활이라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것도 힘들었고 
열살어린 칭구들과 함께 지내야했기때문에 적응이 쉽지않았는데
너무나도 따뜻한 한스의 배려(?)에 적응을 잘 할수있었던거같다.
유학원을 방문드나들듯이 다닐수있었던건
아무리 자주가더라도, 아무리 사소한 부탁을 하더라도 항상 흔쾌히 들어주고
용건이 없이 외로움에 찾아가더라도 항상 말벗이 되어주고
바쁜와중에서도 세심한것 하나하나까지 챙겨주는 한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다.
(혼자하기 힘든 비자연장부터, 나는 회사에 분기마다 보고서를 보내야했는데 한국에 팩스 보내는 일, 회사에서는 너무나도 쉽게할 수있었던 복사한장조차 여기서는 쉽게 할 수 없었는데 언제나 흔쾌히 복사부탁도 들어주고, 여행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가끔 보너스 컵라면까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한스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다)
떡볶이 데이, 볼링, MT, 압구정식사, 어느것하나 놓치지 않고 불러주고 챙겨주셨다. 
한스덕에 한국이 그립지않았고, 한스덕에 남들보다는 편한 벤쿠버 유학생활을 할 수 있었고, 한스덕에 벤쿠버생활에 더 잘 적을 할 수있었다
마지막으로 한스에게 고맙다는 말을전하며 나의 유학 후기를 접어야겠다

한스, 그동안 고마웠어요 그리고 번창하세요!
한국가기전에 찾아뵐께요 b

댓글목록

UPTOUHAK님의 댓글

UPTOUHAK 작성일

단... 중국인이 많다는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