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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티비티 | 2014년 6월20일~21일 1박 2일 골든이어스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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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PTOUHAK 작성일14-06-25 16:04 조회25,2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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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달 부터 계획을 하였던 골든이어스 1박 2일 캠핑을 무사히 마치고 다녀왔습니다.
총인원 21명, 학생 17명, 발룬티어 4명, 차량 5대, 텐트 8인용 3개, 캠프싸이트 2개
매년 캠핑을 다녀오지만 올해만큼 많은 인원이 1박 2일을 한적은 첨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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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벤은 짐차로 쓰여졌습니다. 21명이 먹고 자야 하므로
짐을 꾸리는데만 꼬박 이틀을 보낸듯 합니다.
캠핑전날 부터 짐싸는데 도와주었던 두한 이한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시다시피 벤에 짐이 꽉꽉 찼어요.. 빨리 먹어치워야 줄어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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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어스 파크 입구입니다. 20일날 2시반에 출발을 해서 
1시간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차량이 5대가 출발을 해서 
미리 출발한 선발대가 시간이 남았는지 그래도 입구에서 사진 한장 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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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지원 및 열심히 장작에 삽겹살 구워주신 마이크 행님
팔목에 화상까지 입어가시면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매년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다 모인시각은 오후 5시, 텐트치고 삽결살 굽고 
옹기종기 모여서 이렇게 저녁을 보냈습니다.
음.. 아이스 박스에 담겨져있던 저 술들... 우리 대단한 학생들
저걸 다 먹어치우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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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겹살을 맛있게 폭풍흡입후에, 고무보트타고 싶은 사람들 데리고
레이크로 향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Travis...
캠핑장비 및 차량지원 그리고 저희 학생들과 잘 어울려줘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밤 9시에 트라비스가 수영하자고 해서
남자 자존심에 따라 들어갔다가 얼어죽을뻔 했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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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ㅎㅎㅎ 캠핑의 마지막 꽃인
머시멜로우 구어먹기...우리 학생들의 대단한 먹성들..ㅎㅎ
삽겹살, 옥수수, 머시멜로우... 전부다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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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준비한다고 하루종일 긴장을 해서일까요??? 이리저리 밤새고
깨어있는 사람들끼리, 해돋이를 보러 출발을 합니다.
뭐 별기대 없이 갔었는데...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눈에 들어왔던 금빛 물안개들...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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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름이 Golden Ears 여서 그럴까요...
맑을 물위로 흘러져오는 금색 물안개들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뜻 밖의 수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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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둘쨋날 아침입니다. ㅎㅎㅎㅎ
북어콩나물 김치찌게 준비중인 한스입니다. 
큰찜통에다 국을 끓이는거라 맛이 안나서
등심 두 덩어리나 넣고 끓인 잡탕... 아무튼 잘 먹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드디어 이번 캠핑의 메인인 제트스키를 타러 갑니다.
바다에서 타는것보다 레이크에서 진행되었던 제트스키타기...
모든 학생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저또한 뿌듯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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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키때문에 제가 가져갔던 고무보트가 찬밥이 되었어요.
하지만 그 전날밤에 제가 하두 잘타서 후회는 없습니다.
캠핑을 준비하면서 제트스키 액티비를 넣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스스로 쓰담쓰담..ㅎㅎㅎ
한번 더 타고 싶다고 학생들이 말하는거보면 정말 잼나긴 했나봅니다.
일일히 한명 한명 꼭 타라고 꼬셨는데...
후회 없지요?? 그치요???
그러길레 제말 들으면 후회없습니다. 앞으로도 제말 잘 들으세요..^_^

아참, 여기서 간접광고 하나 들어가자면
Vancouver Jet Ski Club 업체에서 저희 지원을 해주었답니다.
제대로 된 교육과 안전을 맡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벤쿠버 다운타운서 골든이어스까지 제트스키를 들고오셔서
저희들을 위해 시간을 써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트스키 원하시는 분들은 778-919-5700 으로 문의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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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다들 안녕하고 집에 돌아갈 시간입니다.
정말 아무사고 없이 모든일정이 끝나서 다행입니다.
마이크형 수산이 트라비스 윤상이... 기름값도 못챙겨줬는데
정말 한번더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큰누나 큰언니 역활 잘 해준 영주에게도 고마워...^_^
그리고 모든일정동안 말 잘들어준 너희들 정말 고맙다.
7월달에는 한 달 쉬고, 8월에 레프팅 캠핑가자...

다들 정말 수고 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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