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티비티 | 가을산행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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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PTOUHAK 작성일16-10-26 12:28 조회29,6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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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벤쿠버의 겨울은 우기가 있습니다.
한 달 내내 비도 오는 경우도 있고, 해를 보기가 힘이들지요!
비 안오는 주말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스쿼미시(위슬러 가기전 도시)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가을의 단풍을 기대하면서 출발을 했지만, 그런 산은 아니었어요!!
거의 뭐 등반수준 ㅜ,.ㅜ 등산로 입구까지는 다들 웃고 떠들고 신이났었는데!!
후~더더덜... 경사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인물보지 마시고 계단보시면 ㅋㅋ 경사가 장난아니죠
우리 여학생 들, 거의 저날 계속 울상이었어요!
그래도 끝까지 끌고 올라갔습니다.
아참 우리가 어떤 산을 갔는지 이야기를 안했네요.
저희가 간곳은 Stawamus Chief 라는 곳입니다.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차로 약 한 시간 정도의 거리입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단체 사진 한번 찍어봅니다.
아무 사고 없는 등산이 되길 소원하면서~ 멀쩡할때 한컷 ^_^
처음 등산로에 발을 떼었을 때~ 아 "오늘 힘들겠구나" @@@@@@
힘이 남아 돌았던 불혹의 한스 ㅋㅋ 열심히 사진 찍어드렸어요.
헬스트레이너 경미는 이 날 제일 산 잘탔음!! 독 사진이 제일 많이 찍혔어용
이 산의 또 다른 즐거움은 산 중턱에 설악산처럼 둥근바위가 있네요
중턱에서 지은이네가 준비해온 김밥을 나누어 먹고, 숨을 한번 고릅니다.
땀 흘린 후에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났습니다.
"지은아 고마워 ^____^"
이 산의 또 다른 즐거움은 바로 암벽타기!
산 정상에 다다르면 체인이랑 사다리가 있습니다.
하체 운동만 말고~ 상체운동도 되라고 산의 배려?? ㅋㅋ
산이 참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꼭 Chief 로 산행가시는 분들은 등산화 꼭 채비하셔서 가세요.
정상에 가시면 그냥 암벽입니다. 저희들도 몇번 엉덩방아 찢고 미끄러지고
고생많이 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올라갔을까요!!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농담아니고 눈 앞에 펼쳐지는 관경에 다들 소리를 질렀죠!
와~~~~~~~!! 옆에 있는 외국인도 어워섬~ ㅋㅋ Awesome~
산오를 때 지쳐서 짜증내던 학생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드리웁니다.
10분간 포토타임을 가진 후에 이제 하산할 시간 입니다.
내려오면서 또 다짐했습니다. 등~ 산~ 화 사야징
미끄러워서 엉덩방아 ㅠ,.ㅠ
많은 학생들을 데리고 가지 못했던 번개 등산이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은 곳을 다녀왔네요.
여행정보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친구등록 환영 ^_^
카톡아이디: vanhans0301
이 산을 찾아가시는 방법은
구글에 Shannon Falls 이라고 치시면 되구요
(주차비 공짜)
지시판에 따라서 등산하시면 됩니다.
폭포도 구경하시고 등산도 하시면 좋을거에요.
저희는 등산을 먼저 한 후에 폭포구경을 하였습니다.
내년 봄 부터는 제대로 등산을 할 계획입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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