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BC주정부 이민, 확 바뀐다!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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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PTOUHAK 작성일15-10-21 15:32 조회11,5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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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 전 다시 한번! 예고 없이! EE BC까지 문을 닫은 BC PNP 주정부 이민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미 닫혔는데 뭘 알아보냐고요? 내년 2016년 1월에 확 바뀐 시스템으로 다시 문호를 여니 어떤 변화가 있을지 미리 알고 있으면 이민 준비에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아래 내용들은 주정부 오피서들이 (BC PNP의 Deputy Minister와 Executive Director) 참여한 이민세미나에서 컨펌이 된 내용들입니다.
.아시다시피 LMIA를 제외하고 EE상에서 600점을 가산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던 EEBC는 (BC주에 한해) 1350개의 신청서가 접수된 시점에 쿼터 마감으로 문을 닫은 겁니다. 내년에는 또 새로 할당된 쿼터를 가지고 접수를 시작하게 되는데, 문제는 접수부터 진행까지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확- 바뀔 예정이라는 겁니다.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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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BC PNP 인벤토리에 대략 7000개가 넘는 신청서가 적체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아주 비효율적인 프로세싱 타임이 탄생을 하게 되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빠르면 4개월이던 것이 이제는 최소 1년 반을 기다려야만 주정부의 1차 승인이 나옵니다. (그 후 연방 이민의 2차 기다림으로 +1년) 저희들 대부분은 LMIA를 통해 받은 1년짜리 워크 퍼밋이 전부인데, 주정부 수속 기간이 1년이상으로 넘어가는 순간 어쩔 수 없이 고용주에게 어려운 LMIA를 다시 부탁해서 워크 퍼밋을 연장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주정부 승인이 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일을 하기 위해서, 또는 1차 승인이 나야만 LMIA가 필요 없이도 워크 퍼밋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이죠. BC 주정부에서 이 적체를 조금이라도 해결해보기 위해 8명의 새로운 PNP직원을 고용했다고 하니 수속 기간이 조금이라도 줄어나길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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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재 접수가 된 신청서들을 분류해 보면 80%가 BC주 Median Wage인 $22불 미만의 포지션에 대한 서류들이고, 73%가 광역 밴쿠버 즉, Lower Mainland 지역에서 접수가 됐습니다. 이미 비즈니스들로 꽉 찬 대도시 지역 말고 외곽지역에서 구직과 고용주 서포트가 발생을 해야 하는데, 균형적인 BC주의 경제발전에 목표를 두고 있는 주정부 입장에선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더군다나 접수된 신청서의 40%가 Food Service Sector에서 들어온 신청서류들이라니 아마도 이쪽 Industry에 대해 신청 제한 조건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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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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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프로그램 카테고리에 대한 변화는 크게 없을 걸로 예상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시는 것처럼 Entry-level 프로그램 (Server들을 위한 이민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유지가 될 예정이라 하구요. (프로그램 각각의 할당량은 변동 가능) 다만, 이민 프로그램의 카테고리는 그대로 두되 접수 방안을 총체적으로 바꾸게 됩니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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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System으로 바뀝니다. 현재 연방의 Express Entry 시스템을 알고 있는 분이라면 이해가 빠를 건데요. EE와 동일한 방식인 포인트 시스템의 도입으로 PNP 신청자들은 신청 후 경력, 학력, 고용주의 지역, 직업군, 섹터, 나이등 항목별 계산으로 본인의 점수를 측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시에 EE와 마찬가지로 자격 요건이 되는 신청자들은 빠짐없이 Pool에 들어가 대기를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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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P는 점수표를 들고 Pool에서 대기하고 있는 이들 중 기준 점수 이상을 가지고 있는 신청자들을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는)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됩니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바로 서류 수속이 들어가게 되는거죠. 마찬가지로 매 추첨시마다 EE처럼 최소 점수는 달라지게 된답니다. 이런 상대평가로 인한 추첨으로 높은 점수를 가진 사람은 바로 진행이 되는 거고, 최소 기준 점수에 미달해 추첨이 되지 못한 지원자들은 최대 1년까지 Pool에 머무를 수 있게 됩니다. 연방의 EE와 동일한 기준이죠. 1년 뒤에는 다시 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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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런 개괄적인 내용으로만 발표가 되었고, 과연 1월부터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될지 연방의 EE에 비춰 대략적인 그림만 그려볼 수 있는 단계입니다. 점수 측정을 위해 과연 어떤 항목들이 Critical이 될 지가 바로 관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LMIA 통한 Job Offer 항목 등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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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ermanent Job Offer에 대한 자격 요건도 역시나 변경 고려 대상이라고 합니다. BC주의 부족 직업군 중 예를 들어, Post-Production Industry 직종들은 대개 Contract 포지션입니다. 말인즉, 회사에서 주정부 이민을 지원해주고 싶어도 Permanent Job Offer 발급을 꺼려하기에 주정부 이민 신청 자격 자체가 안 된다는 이야긴데요, BC 주정부가 충분이 이런 상황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니 아마도 이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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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시죠? 과연 뭘 먼저 준비를 해야 한단 말인지. 이럴 때일수록 정확한 컨설팅과 맞춤 플래닝이 더욱 필요한 법입니다. BC PNP, BEHERE 컨설팅이 정확한 답이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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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BEHERE 컨설팅은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미리미리 정확한 플래닝을 바탕으로 여러분 모두가 꿈꾸는 캐나다의 삶을 저희와 함께 한발 한발 현실화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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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Alex YongKun Kim, CEO
Registered Canadian Immigration Consultant
ICCRC Full Member # R413479
BEHERE Immigration Consu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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